가을의 불청객 미세먼지의 공습이 다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내륙에 잔류하던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, 내륙의 미세먼지 농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설상가상으로 퇴근길 무렵에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가세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아직은 대기 질이 양호한 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백령도에는 이미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, <br /> <br />차츰 중서부 지역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'나쁨' 수준을 보이겠고, <br /> <br />저녁에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가세하며 초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쌀쌀한 아침과 달리 낮 동안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 서울과 광주 21도, 대구와 부산 22도로 어제보다 2~3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미세먼지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점차 옅어지겠고 이후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큰 일교차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03113043634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